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 2017)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1950년 런던.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의상실 우드콕의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

마스터(The Master, 2012)

2차 세계대전에서 특수부대로 참전한 후 제대한 프레디 크벨(호아킨 피닉스)은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던 시대에 전쟁후유증으로 알콜중독과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방황한다. 그러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중인 신흥 종교 지도자인 랭카스터 도드(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만나면서 그의 삶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2007)

1898년 지독한 알콜 중독자에 부인도 없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황무지 사막 한가운데서 금을 캐는 무일푼 광부. 어느날 이곳에서 그는 석유 유전을 발굴하면서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리게 된다. 야심찬 석유 개발과 함께 시작된 야망과 꿈은 어느새 탐욕과 폭력으로 […]

펀치 드렁크 러브(Punch-Drunk Love, 2002)

7명이나 되는 누나들한테 들들 볶이며 자란 배리(아담 샌들러). 비행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준다는 푸딩을 사모으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는 어느 날 아침 거리에 내동댕이 쳐진 낡은 풍금을 발견하곤 사무실에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날, 뜻하지 않게 신비로운 여인 레나(에밀리 왓슨)를 만나게 […]

매그놀리아(Magnolia, 1999)

죽어가는 어머니를 어린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아버지 얼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는 잭. 그는 성과 이름을 모두 외가 쪽을 따서 프랭크 매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자들에게 여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방법을 강의하는 명강사가 되어 있다. 어느 날, 암으로 투병중인 얼은 과거를 후회하며 […]

부기 나이트(Boogie Nights, 1999)

1970년대 말은 디스코, 포르노, 마약 등의 파티로 밤을 새고, 방탕하고 퇴폐적일지언정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겼던 시대이다. 열일곱 살의 청년 에디 애덤스(마크 월버그)는 이소룡과 셰릴 티그로의 사진으로 벽면을 도배하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넌 잘될 꺼야!”라는 주문을 외운다. 에디는 고등학교마저 중퇴하고 […]